삼성이 화면이 접히는 게임 전용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취득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게임 전용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이 처음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특허 문서를 기반으로 해당 스마트폰 디자인을 3D 렌더링 사진으로 공개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2017년 말 미국 특허청(USPTO)에 해당 특허를 신청했고, 지난 29일에 등록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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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마트폰은 바깥 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폰이며, 화면을 접으면 게임 버튼들이 나타난다. 왼쪽에는 십자 모양의 방향 패드, 오른쪽에는 6개의 버튼이 배치돼 있다.
이 아이디어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게임 전용 스마트폰의 기능을 합친 것으로 이 특허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다면 휴대성을 높인 게임폰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