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은 29일 서울건설공제조합에서 2019년 상반기 킥오프 행사를 열고 지난해 합류한 정교중 영업총괄사장 중심의 사업조직 개편과 금융, 엔터프라이즈 신규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타솔루션은 사업본부를 데이터·금융·공공·보험·엔터프라이즈 영역별로 구성하고, 상위 의사결정권자와 실무조직간 중간단위인 '사업부문' 구조를 없앴다. 세 사업부문으로 분산됐던 영업조직을 지난해 합류한 정교중 영업총괄사장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바꿨다.
회사측은 "각 부문장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던 과거 구조 대비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한 구조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타솔루션은 킥오프 행사에서 이런 방향을 포함해 회사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분야 입지를 다지기 위한 사업목표를 내놨다. 회사가 그간 강점을 지녔던 공공, 학교, 보험 시장을 넘어 올해 금융, 엔터프라이즈 시장에도 진입한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회사는 또 연구소를 통해 솔루션을 보강하고 사업내용을 응용 중심에서 솔루션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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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행사에서 “데이타솔루션은 이미 IT 시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체계적인 조직 안에서 미래를 위한 전략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지난해는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 시기였다"며 "시장 흐름에 맞춰 조직을 정비한 만큼, 공격적인 사업전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