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를 낮은 사양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경량화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라이트(PUBG lite)의 태국 테스트가 시작됐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폴리곤 등 외신은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라이트의 베타테스트를 태국에서 시작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는 슈팅게임의 인기는 높지만 PC 인프라가 수준이 낮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저사양 PC와 노트북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버전이다.
최소 사양은 CPU i3 2.4Ghz, RAM 4GB, GPU 인텔 HD 그래픽 4000이며, 권장 사양은 CPU i5 2.7 GHz, RAM 8GB, GPU 지포스 GTX 6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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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100명의 이용자가 한 지역에서 싸우는 플레이 방식과 맵의 구조는 원작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테스트버전은 사양과 용량 등의 문제로 현재 맵은 에란겔만 지원하며 일부 아이템은 수정되거나 제공되지 않는다.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는 동남아시아 등 일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인 만큼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