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의 FPS게임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10년 연속 미국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시장 조사 기업 NPD의 자료를 인용한 게임스팟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였다. 이로써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2009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이후 10년 연속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속도감 있는 교전을 강조하면서도 2차대전, 베트남전쟁, 현대전 등 시대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잘 살려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게임이다. 특히, 상대를 연속으로 처치한 후 그에 상응하는 특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킬 스트릭' 시스템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에서 처음 도입된 후 많은 FPS 게임에 영향을 줬다.
한편 지난해 미국 내 판매량 게임 순위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레드데드리뎀션2, NBA 2K19, 매든 NFL19, 대난투스매쉬브라더스 얼티밋, 마블 스파이더맨, 파크라이5, 갓오브워, 몬스터헌터: 월드,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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