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채굴형 암호화폐 거래소 디플로우는 다음달 7일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디플로우는 채굴형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자체 토큰 DFL로 100% 돌려주는 채굴형 거래소다.
디플로우는 암호화폐 투자펀드 블록워터캐피탈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암호화폐 상장전 블록워터캐피탈을 통해 코인에 대한 사전 심사를 진행하고 관련 심사 보고서를 이용자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록워터캐피탈과 협력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기술 및 투자 컨설팅 등 성장 발판을 제공할 방침이다.
디플로우 측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해시레이트토큰(HRT) 상장을 결정했다. 디플로우는 거래소 오픈 후 2월 중 HRT의 거래소공개(IEO)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HRT는 코인슈퍼 거래소와, 디풀 마이닝풀, 피트필리 채굴기 제조업의 파트너십으로, 해시레이트를 토큰화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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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우는 오픈에 앞서 사전 채굴을 위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디플로우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상세한 안내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
디플로우 관계자는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꾸준한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유저와 프로젝트 친화적인 새로운 거래소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