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전직 캐릭터 검귀-인챈트리스 추가

게임입력 :2019/01/24 15:36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24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업데이트 했다.

‘검귀’와 ‘인챈트리스’는 ‘남귀검사’, ‘여마법사’에서 14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다. 두 적진 캐릭터는 지난 ‘2018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검귀’는 폭주한 ‘귀검사’와 강력한 원귀의 혼이 융합하는 현상을 통해 다시 태어난 ‘귀검사’ 콘셉트로, 레벨 상승에 따라 ‘야차’와 ‘악귀나찰’로1차, 2차 각성이 가능하다. 원귀와 함께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처리하는 공격수 캐릭터로, ‘귀신보’를 활용해 공격 범위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챈트리스’는 인형에 혼을 불어넣어 자신의 의사를 따르도록 하는 콘셉트의 캐릭터로, 레벨에 따라 ‘블랙 메이든’과 ‘헤카테’로 각성할 수 있다. 저주와 인형술을 사용해 아군의 힘을 끌어 올리고, 적을 제압하는 지원에 특화됐다. 뿐만 아니라, 특정 캐릭터를 다른 아군 캐릭터보다 강화시켜줄 수 있는 편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기존 시나리오 던전을 함축해 보다 효율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성장 가속 모드’도 추가했다. 계정 내 95레벨 캐릭터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모험단 10레벨 이상인 이용자라면 즐길 수 있으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모든 유저들이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019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