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상용 소프트웨어(SW) 단체인 한국상용SW협회가 새 회장에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를 24일 선출했다.
한국상용SW협회는 이날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송영선 협회 수석부회장(인프라닉스 대표)을 제8대 신임 협회장에 추대했다. 다음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송 회장을 최종 인준한다.
송 신임 협회장은 고려대 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삼성SDS 기술연구소에서 일하다 2000년 7월 인프라닉스를 설립했다. 인프라닉스는 IT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시스마스터 스위트'를 개발해 기업과 금융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송 협회장은 그동안 협회내 클라우드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을 해왔다.
송 신임 협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개인적인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상용SW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하였듯이, 앞으로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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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협회장은 특히 상용SW시장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오픈한 '클라우드 솔루션24'를 중심으로 회원사간 공동마케팅과 공동서비스, 공동판매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협회사간 공동 브랜드화도 추진, 회원사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