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종합격투단체 UFC에서 첫 여성 챔피언에 오르며 ‘격투 여제’로 불렸던 론다 로우지가 인기 대전격투게임에 등장한다.
오는 4월 24일 출시 예정인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모탈컴뱃11에 론다 로우지가 게임 내 캐릭터 성우를 맡게 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 등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론다 로우지가 연기할 캐릭터는 모탈컴뱃 시리즈 1편부터 꾸준히 등장하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소냐 블레이드다. 론다 로우지는 외신 보도 이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탈컴뱃11 출시 전 이벤트 초대장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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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비디오게임을 마니아를 자청해온 론다 로우지는 “소냐 블레이드는 처음 봤을 때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은 캐릭터다. 캐릭터를 존중하며, 이번 작업에 있어 우리 자신의 방식으로 이 캐릭터를 재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더렐름은 모탈컴뱃11 출시에 앞서 오는 3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