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XI의 렌더링 사진이 또 다시 등장했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컴패어라자와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스티브 해머스트로퍼(Steve Hemmerstoffer)가 함께 공개한 아이폰 XI 렌더링 사진을 보도했다.

지난 주에도 유명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가 차기 아이폰의 렌더링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사진을 보면, 후면 카메라 배치가 수직에서 수평으로 바뀌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LED 링 플래시와 함께 수평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주에 공개된 아이폰XI 렌더링 사진에서는 후면 카메라가 플래시와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또, 달라진 점은 스피커 그릴이 위쪽으로 자리를 옮겼고, 노치가 좀 더 작아진 점이다. 스마트폰베젤도 약간 얇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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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9년 아이폰 시리즈는 기술 검증 테스트 단계에 있는 상태이며, 아직 제품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현재까지 두 개의 아이폰XI 렌더링 사진이 유출됐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에서 두 개의 디자인을 준비해 아이폰 XI과 아이폰 XI맥스로 출시할 수도 있고, 아니면 두 개의 시제품 중 하나를 버리고 다른 하나를 중심으로 신제품 모델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