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XI의 렌더링 사진이 또 다시 등장했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컴패어라자와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스티브 해머스트로퍼(Steve Hemmerstoffer)가 함께 공개한 아이폰 XI 렌더링 사진을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1/16/jh7253_jp0pgcNfv2H2T.jpg)
지난 주에도 유명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가 차기 아이폰의 렌더링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9/01/16/jh7253_7hAn0uIFM0oUc.jpg)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사진을 보면, 후면 카메라 배치가 수직에서 수평으로 바뀌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LED 링 플래시와 함께 수평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주에 공개된 아이폰XI 렌더링 사진에서는 후면 카메라가 플래시와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또, 달라진 점은 스피커 그릴이 위쪽으로 자리를 옮겼고, 노치가 좀 더 작아진 점이다. 스마트폰베젤도 약간 얇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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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9년 아이폰 시리즈는 기술 검증 테스트 단계에 있는 상태이며, 아직 제품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현재까지 두 개의 아이폰XI 렌더링 사진이 유출됐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에서 두 개의 디자인을 준비해 아이폰 XI과 아이폰 XI맥스로 출시할 수도 있고, 아니면 두 개의 시제품 중 하나를 버리고 다른 하나를 중심으로 신제품 모델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