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갤러리아포레''

직방, 국토부 실거래가 분석 "작년 기준 평당 6천85만원"

중기/벤처입력 :2019/01/14 10:50    수정: 2019/01/14 16:32

부동산 정보 서비스 직방은 작년에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직방이 작년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해 전국 시도별 최고 거래가를 정리한 결과, 작년 11월 서울시 갤러리아포레 전세가는 50억원(전용 271.38㎡)으로 전용 3.3㎡당 6천85만원에 달했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로 11월에 20억원(전용 203.77㎡), 전용 3.3㎡당 3천241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를 제외하고 지방 도 지역은 1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2018년 전국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 현황(단위 : 만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2019년 1월 9일 기준.

부산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10월에 남구 용호동 더블유(전용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전용 222.93㎡), 11월에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로 10억원(전용 168.89㎡)에 거래됐다.

인천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더샵센트럴파크1차로 1월에 10억원(전용 170.69㎡)으로 계약됐다.

대구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로 4월에 14억원(전용 204.07㎡)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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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로 5월에 6억원(전용 110.59㎡)에 달했다.

직방은 해당 단지들을 살펴보면 "서울시 갤러리아포레, 인천시 더샵센트럴파크1차, 부산시 해운대경동제이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더블유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며 "또한 판교알파리움2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는 업무중심지로부터 상당히 근접성이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