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서비스 직방이 밀레니얼 세대와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CF와 잡지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직방은 모델 김진경과 정혁을 새 CF 모델로 발탁해,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캠페인 CF를 제작했다. 직방은 이번 캠페인에서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끄러운 번화가나 옥탑방이더라도 그속에서 만족을 찾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담고자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1/04/yoyoma_N9EZlNpBFoQkJ.jpg)
직방은 모델 김진경, 정혁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이미지와 색을 지니고 있어, 이번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적의 모델로 꼽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시작에 맞춰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슬로건인 '어디에 살든 나 답게 살자(#어디에살든 #나답게살자)'에 해시태그를 걸어 자신이 사는 집, 동네, 생활방식을 소개한 사진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직방은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아이폰XS와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8일부터 25일까지다.
아울러 직방은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잡지 형태로도 선보인다.
직방은 이달 말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를 발간할 예정이며, 디렉토리 웹사이트에서도 내용을 공개한다.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원룸과 오피스텔, 빌라, 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에 담긴 이야기를 담았다. 잡지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시중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창간호 주제는 '보증금'으로 보증금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수집했다. 지역별 보증금과 월세 평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도 제공하며, ‘작은 집을 위한 쇼핑 리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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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김필준 마케팅 이사(CMO)는 “직방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플랫폼을 넘어서,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나 답게 살자 캠페인에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담아, 직방이 그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디렉토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1~2인 가구의 모습을 가장 진솔한 형태로 담아내고 있는 주거문화 잡지”라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집을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 지역, 교통, 방의 크기가 아니라 내 삶에서 행복을 주는 요소들이 될 수 있도록 직방이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