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보다 50% 싸게"…티몬, '1212타임' 특판

구매·판매 수량 제한 없어

유통입력 :2019/01/10 12:32

티몬은 매일 자정과 정오에 각각 시작해 12시간 동안 시중 최저가보다 최대 50% 더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는 '1212타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정에 한 번, 정오에 한 번 오픈하고 12시간 동안 판매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 주부, 학생 모두 편리하게 파격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티몬 측이 강조했다.

대다수 타임 세일 프로모션의 경우 소량으로 한정된 판매수량과 1인 1개 구매 제한 등 제약이 많아 다수의 고객에게 혜택이 가기 보다는 일부 노련한 고객들에 혜택이 집중됐다.

이번 1212타임에서는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판매수량에 제한이 없고, 1인당 1개 구매 등의 제약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전 내 상품들은 따로 옵션가격을 매기는 것이 아닌, 처음 확인한 대표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혼선을 줄였다.

기획전 내 상품들은 무료로 배송된다.

1212타임 오전에는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스토리의 면역력 영양제 면역엔글루칸을 1만 8천900원, 제주도에 위치한 4성급 호텔 오션팰리스 1박 숙박권을 4만 6천900원, 헬리빈 더치커피 11팩을 1천500원 등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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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부터는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에서 아이돌그룹 워너원에게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운동화를 3만 7천900원, 중국음식전문점 발재반점의 볶음밥 4팩은 5천900원 등에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만큼 구매에 실패한 고객들이 많을 수 밖에 없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라며 “이번 1212타임은 12시간 마다 새로운 특가 상품을, 수량 제약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켜 누구나 득템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기획했으니 많은 분들께서 혜택을 누리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