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모바일 日 출시 예고...사전 예약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9/01/09 11:41

국내와 대만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모바일’이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미디어 컨퍼런스 현장. 왼쪽 두 번째부터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이정섭 펄어비스재팬 대표, 펄어비스의 아키야마 타카토시 일본 운영 총괄 PD.

펄어비스의 일본 법인 펄어비스 재팬은 도쿄 아키하바라 UDX 시어터에서 개최한 ‘검은사막 모바일 미디어 컨퍼런스에 현지 미디어와 고객 100여명을 초대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소개 ▲현지 미디어 초대 질의응답 ▲게임 시연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10여 명의 인기 인플루언서도 참여해 일본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첫 작품이다. 이 게임은 국내와 대만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일본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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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CBT를 준비하고 있으며 1분기 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의 게임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이 담긴 검은사막 모바일을 일본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출시를 기다려 주신 일본 이용자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일본 진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