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소고기 안심하고 먹자"...템코-육그램 맞손

컴퓨팅입력 :2019/01/09 10:02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관리 플랫폼 템코(대표 윤재섭)는 축산 스타트업 육그램과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이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솔루션 업체 템코 기술을 적용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템코는 비트코인 (RSK) 기반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육그램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육그램이 축산농가와 계약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등 전체 유통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육그램은 최소 단위, 당일 배송으로 신선한 육류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 기반 공금망 기술 도임으로 육류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식당 업주나 일반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섭 템코 최고경영자(CEO)는 “육류 배송·유통 과정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실시간으로 상품의 위치와 온도를 추적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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