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9에서 삼성봇과 QLED 8K 신제품 등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미래 비전과 2019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천500여명의 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QLED 8K 98인치 신제품을 공개하고 초대형·초고화질 TV 전략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AI '퀀텀 프로세서 8K'를 비롯해 HDMI 8K 60P(HDMI를 통해 1초에 60 프레임의 8K 영상을 전송) 규격을 탑재하고, AI 코덱을 적용해 소비자가 8K콘텐츠를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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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세대 AI 프로젝트인 '삼성봇'을 첫 공개해 참관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 제품은 삼성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기술을 망라한 로봇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실버 세대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반려 로봇(Companion Robot)인 '삼성봇 케어(Samsung Bot Care)'로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