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빅스비를 탑재한 AI 스피커 갤럭시 홈의 후속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두 번째 빅스비 스피커를 출시해 구글 홈 미니나 아마존 에코 닷 등 저렴한 스마트 스피커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 AI 스피커 모델번호는 SM-V310으로 검은색이다. 외신은 지난 8월 선보인 갤럭시 홈 모델 번호 SM-V510이기 때문에 새로 출시될 모델이 보급형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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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홈은 스피커 6개, 마이크 8개와 하만 오디오 기술이 탑재됐다. 아직 출시일이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외신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9에서 갤럭시 홈 후속 모델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