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돋이 명소로 강원도 강릉 '정동진 해변'이 꼽힌 가운데, 12월 30일~1월 1일 가장 많은 숙박 예약이 몰린 지역도 강릉으로 나타났다.
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와 연말 숙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동진 해변'이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 꼽혔다고 27일 밝혔다.
새해 해돋이 명소 1위는 ‘정동진 해변(21.3%)’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 해변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으며, 1997년 해돋이 관광열차 운행으로 국내 대표 해돋이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14.1%)’과 ‘추암 해수욕장(11.6%)’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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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꼽은 해넘이 명소 1위는 '만리포 해수욕장(17.2%)'이었다. 이어 '동막 해변(12.4%)'과 '영종도 마시안 해변(10.2%)' 순으로 추천됐다.
12월 30일~1월 1일에 걸친 숙박 예약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숙소 예약은 정동진 해변과 인접한 ‘강원 강릉’이었다. 앞서 전문가가 꼽은 해돋이 명소 2위 호미곶 해맞이 광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과 3위 영종도 마시안 해변이 있는 ‘인천 중구’가 숙소 예약 인기 지역 2,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