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플랫폼 기업 '플라이하이'와지급결제 핀테크 기업 '티엠엑스코리아'와 인수 합병한다.
17일 두 회사는 플라이하이를 존속법인으로 해 티엠엑스코리아와 자산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플라이하이는 카카오뱅크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플랫폼 설계와 컨설팅을 했던 업체로서 국내 은행, 증권, 보험사 등에 핵심 보안 인증 기술을 제공하는 국내대표 정보보안 벤처기업이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원천기술 보유 업체이다.
티엠엑스코리아는 금융보안연구원 및 국내 신용카드사가 공동 추진 중인 금융보안표준화협의회의 신용카드인프라 표준개발그룹 개발사로서 대한민국 지급결제 핀테크 분야의 핵심기술을 제공하는 프런티어 벤처기업이다.
관련기사
- "컴도사에게도 어려운 등본 발급, 뜯어고쳤다"2018.12.17
- CPU 기반 공인인증서 보관기술, 상용화 불발2018.12.17
- "남 잘되면 나도 뜨는 보안 사업 해보고 싶다"2018.12.17
- 네이버, 댓글 조작 막는다…"비정상 댓글 급증시 알림"2025.04.18
양 사는 이번 자산 인수합병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은 회사 기업 가치가 약 10억달러(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특히 두 회사는 설립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곳들이다.
플라이하이 김기영 대표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새롭게 추진중인 핀테크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