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스팸 계정 대량 삭제로 구독자 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구글 유튜브팀은 13일(현지시간) 유튜브 헬프 포럼이라는 공지사항란에 14일까지 이틀 동안 스팸 계정들을 없애겠다고 예고했다.
유튜브는 "우리는 정기적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계정과 사용자 행동이 합법적인지 확인한다"며 "오늘과 내일 조치를 취하고 우리 시스템에서 스팸 구독자를 삭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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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스팸 계정 삭제가 플랫폼 내 공정한 경쟁을 도모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진짜 계정으로만 이뤄진 구독자를 기반으로 운영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자신을 구독하던 스팸 계정이 삭제됐는지 보려면, 유튜브 스튜디오나 클래식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