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페이스북의 휴대용 VR헤드셋 ‘오큘러스 고(Oculus Go)’에서 자사 가상현실(VR)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며 VR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매체 씨넷은 12일(현지시간) 유튜브가 오큘러스 스토어(Oculus Store)를 통해 자사 VR앱을 오큘러스 고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소개한 VR180 콘텐츠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VR180 제작 툴도 이날 출시했다. 해당 툴은 맥OS와 리눅스,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의 최신 편집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VR콘텐츠 이펙트 편집이나 추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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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오(Kandao)나 부즈(Vuze)의 VR180 카메라로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헤드 록 오디오(head-locked audio) 지원도 추가돼 어디서든 똑같은 소리로 나레이션과 배경 음악을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