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DMP-Z1은 고해상도 32비트 DAC을 좌·우 채널에 적용한 플래그십 오디오 플레이어다. 디지털 회로와 아날로그 회로의 전원을 분리해 내부 간섭을 줄였고 본체는 진동을 막는 H형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했다.
모든 무손실압축 PCM 음원을 DSD 신호로 변환하는 DSD 리마스터링 기능, 손실압축 음원을 보정하는 DSEE HX 기능이 탑재됐으며 아날로그 레코드 음향을 재현하는 바이닐 프로세서도 내장했다.
완전 충전시 최대 1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내장 메모리는 256GB다.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해 저장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오는 20일 출시되며 가격은 999만 9천원.
IER-Z1R은 5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음과 고음, 100kHz대의 초고음역대를 재생한다. 내부에는 소니가 생산한 전용 발음체인 밸런스드 아머쳐 유닛도 탑재했다.
각각의 드라이버는 중앙의 마그네슘 합금 내장 하우징을 통해 결합하고 자연스러운 배열로 최적의 음질을 전달하고 드라이버 뒤쪽의 공기 흐름을 세밀하게 제어하는 사운드 스페이스 컨트롤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이용해 이상적인 공간감과 풍성한 중음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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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스테레오 미니 케이블과 4.4mm JEITA 규격 밸런스드 케이블을 모두 제공하며 트리플 컴포트 이어버드 6종,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 7종을 이용해 귀 모양에 알맞은 이어버드를 선택할 수 있다.
IER-Z1R의 제품 가격은 249만 9천원이며 오는 2019년 1분기 중 정식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