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 갤러리홀에서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8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지주 오성수 사회공헌위원회 상무,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신현옥 소장을 비롯해 32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경력단절 여성 38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취업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강연,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파트너사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혜택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게는 맞춤형 여성 인재 채용의 기회를 지원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들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며, 교육생을 채용한 파트너사에게 3개월 동안 채용 장려금을 지원해 인재 채용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월부터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됐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주간(10월1일~11월14일) ▲브랜드 마케팅 ▲홈쇼핑 상품기획자(MD) 업무 ▲유통 전반 서비스 산업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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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원 및 실무진, 전문강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기본적인 원리 이해부터 기업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했다. 정부의 청년일자리대책 중 하나인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연계해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성과를 높이고, 중소 파트너사에게 인적 인프라를 제공해 구인난 해소 및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