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 레스토랑 방문 가장 많은 날은?

12월24일...12월 전체의 20% 차지

인터넷입력 :2018/12/07 15:06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은 지난해 12월 한달 중 예약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이었다고 밝혔다.

데일리호텔은 7일 작년 12월 자사 앱을 통한 레스토랑 방문 데이터 7천886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예약이 가장 많았던 날은 12월 24일었으며, 12월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또한 12월에 한 끼 식사비로 1인 평균 5만9천852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평균 지출액인 4만6천300원보다 약 1만3천500원 높은 금액이다.

특히 작년 12월엔 고급 레스토랑의 방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시즌스호텔의 '더마켓키친'의 경우 12월 전체 레스토랑 중 방문 수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호텔 이용자가 직접 뽑은 데일리 트루어워즈에서 ‘최고의 뷔페’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마켓키친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뷔페로 평가받는다.

서울 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은 작년 11월 개점한 후 한 달 만에 서양식 레스토랑 예약 순위권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보였다. 킹스베케이션은 유럽 왕실 이미지를 재해석한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31층에서 바라보는 서울시내 전경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펍앤바 부문에서도 반얀트리의 '문 바'가 코엑스 '루'를 제치고 12월 예약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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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 관계자는 “연말에는 비용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호텔의 품격있는 서비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며 “데일리호텔은 고객들이 연말에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호텔은 현재 연말 레스토랑 예약과 장소 선정의 고민을 덜어줄 미식캘린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12일부터는 '딜리셔스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하기 좋은 뷔페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상품이 특가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