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컴퍼니 "정부서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엘솔컴퍼니(대표 최준호)는 지난 10월 정부에서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지능형 자동화 마케팅 분석 도구 및 데이터마이닝 기반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같은 분석기법을 적극 개발, 브랜드 퍼블리싱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엘솔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정서를 취득한 기업부설연구소는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 동법시행령 제16조에 의거, 국가 차원에서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취득한 중소기업은 국가에서 진행하는 연구 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구 개발 활동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엘솔컴퍼니 기업부설연구소가 시행하고 있는 중점 연구 분야는 다차원적 데이터분석 기법을 이용한 목표치 측정 및 전략적 접근이 가능한 지능형 자동화 마케팅 분석도구 개발 등이다. 데이터마이닝을 이용한 전략적 마케팅 의사결정지원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들 연구를 통해 엘솔컴퍼니는 성공적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법을 브랜드 퍼블리싱에 적용할 계획이다.

브랜드 퍼블리싱을 포함한 마케팅 업무는 투입한 비용대비 성과가 뚜렷하지 않고 인과 관계도 모호해 과학적 측정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브랜드 퍼블리싱 비용과 효과를 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다차원적 데이터 분석기법을 이용할 경우 목표치 예측 및 측정이 보다 객관화, 브랜드 퍼블리싱에 참여하는 기업과 브랜드 퍼블리싱을 대행해주는 마케팅 기업 간 분쟁 소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이용할 경우 마케팅 의사결정을 장기적이고도 다차원적 측면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엔 모바일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의 미디어 소비 패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도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최준호 엘솔컴퍼니 대표는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하는 기업들에 인풋대비 아웃풋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기반으로 한 분석도구 및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TV의 경우 디지털 매체가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가 TV 광고를 집행할 경우 직접적인 효과를 측정하기가 어려웠다. 엘솔컴퍼니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의 다양한 기법 개발을 통해 가치정보의 효율적인 발굴, 분석, 추출 및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처리기반의 데이터마트(Data Mart)를 구성하는 구조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