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우수 중기제품 실물 품평회 진행

24개 업체 참가…시장 평가 거쳐 정식 입점

홈&모바일입력 :2018/11/30 16:51

롯데하이마트는 30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서울 강남구 소재 선릉 더모임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중기제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물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품평회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하이마트에 입점돼 6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다. 6개월간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최종 입점 여부가 결정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6년 2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로 매년 ‘우수 중기 제품 품평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포켓VR뷰어, 전기이발기, 미니헤드 휴대용선풍기 등 2016년부터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102개 중소기업의 제품이 현재 오프라인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 입점했다.

이날 참가업체는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 MD 평가단과 전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및 지부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공단이 추천한 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4여개의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이날 제품을 현장에 전시한 뒤 제품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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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30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선릉 더모임’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중기제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품 품평회’를 진행했다.(사진=롯데하이마트)

MD 평가단은 참가업체의 제품 품질 및 기능, 차별성, 유용성, 디자인 등을 다면평가하는 한편, 제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별로 피드백을 제공했다. 품평회 후 일정 기준을 통과한 업체들은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소비자 반응과 제품의 시장 경쟁력에 따라 최종 입점하게 된다.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상품총괄팀장은 "해마다 품평회를 열어 우수 중기제품을 하이마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도와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