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된 임원은 총 28명으로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19명이다.
우선 김명규 전무, 오창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재훈 전무는 신규 전입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명규 전무는 시장·고객·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적기 개발·고해상도 기술 확보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며 IT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창호 전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전무는 월페이퍼TV 디스플레이, 크리스탈사운드OLED(CSO)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흑자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신규 전입한 양재훈 전무는 리더십 변화의 시기에 그룹의 현안과 이슈를 원활히 조율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생산·개발 등 사업 성과에 기여한 인재들과 기획·영업·마케팅 등 고객 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6명이 전무로, 19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임원인사는 OLED사업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세대 교체를 이룬다는 관점에서 이뤄졌다"며 "또한 성과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LG Way 리더십 측면에서 탁월한 차세대 리더 발굴이라는 측면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3명)
김명규(金明圭) IT사업부장
오창호(吳彰浩) OLED TV 개발그룹장
양재훈(楊宰勳) ㈜LG 비서팀장
▲전무 승진(6명)
민융기(閔隆基) IT미주2담당
박종선(朴鍾先) 커머셜 사업담당
변용상(卞溶相) LCD 패널 센터장
임병대(林炳大) 해외법무담당
최현철(崔賢哲) OLED 셀 연구/개발담당
▲상무급 신규 선임(19명)
경은국(景垠國) 금융기획팀장
권승호(權承虎) OLED 셀 담당
박상윤(朴相潤) IT 제품개발2담당
박영달(朴永達) 인사담당
박용인(朴容仁) 모바일 패널 개발2담당
석명수(石明洙) 베트남생산담당
송인혁(宋寅赫) 모바일 회로설계2팀장
송홍성(宋鴻聲) LCD TV 제품개발1담당
윤종서(尹鍾瑞) IT 상품기획담당
이태림(李泰林) OLED TV 성능개선팀장
정진구(鄭鎭球) 구미 패널 공장장
정훈(鄭壎) Must Top Mega TDR 리더
진기준(秦基俊) 모바일 마케팅담당
최성훈(崔聖焄) SCM Process Innovation 담당
최채우(崔彩宇) TV 상품기획담당
한승준(韓承竣) 기구광학연구담당
허유택(許裕澤) 파주환경기술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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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욱(黃漢郁) 모바일 패널 개발1담당
김태식(金怠植) OLED 셀 연구/개발1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