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발전 유공자 41명 포상...장명섭 대표 동탑산업훈장

'2018 SW산업인 날' 26일 엘타워에서 열려

컴퓨팅입력 :2018/11/26 20:52    수정: 2018/11/27 08:44

장명섭 한컴MDS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에서 열린 '2018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장은 신종계 서울대 교수가, 산업포장은 이주완 메가존 대표와 최창규 삼성전자 상무 등 두 명이 수상했다. 올 한해 SW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한 이번 행사에서 총 41명이 상을 받았다.

훈장에 이어 대통령표창은 노순석 아이티사이언스 대표, 손관헌 진두아이에스 대표 등 7인이, 국무총리 표창은

김철 솔리데오시스템즈 전무, 이삭엔지니어링 김창수 대표 등 8인이 받았다.

장관 표창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등 22인이 수상했다. 장관표창에 개발자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개발자 방진호 씨가 상을 받았다.

이들 41명 외에 과 대한민국SW대상 13점과 기술대상 1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기술 대상은 데이타솔루션의 에이너(AI.NER)가 받았다.

올 한해 SW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한 '2018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올해가 19회째다. 지난 일년간 SW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돋보인 SW를 선보인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소프트웨어의, 소프트웨어에 의한, 소프트웨어를 위한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우리가 SW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시대에서 뒤쳐질 수 있는 절망의 시기가 될 수도 있다”며 SW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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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을 대신해 축사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18년만에 전면 개정한 SW산업진흥법 전면 개정안이 내일 국무회의에 보고돼 의결된다"고 공개, 눈길을 끌었다. 장 실장은 "SW산업 진흥법 개정을 통해 SW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격지 개발 활성화, 요구 사항 명확화 등을 실현하겠다"면서 "SW 산업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와 장석영 과기정통부 실장, 조현정 SW산업협회장,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석제범 한국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박재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 김명준 SW정책연구소장, 공봉석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 상임의장, 이상현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정병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 최진우 SW공제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