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와 마우스 제조 업체인 로지텍이 헤드셋이나 헤드폰 제조 업체인 플랜트로닉스를 20억 달러(약 2조2천600억원) 이상에 인수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 외신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로지텍이 플랜트로닉스 인수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지텍과 플랜트로닉스 측은 이와 관련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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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여러 기업을 인수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마이크 전문 업체인 '블루'를 1억1천700만달러(약 1천332억원)에 인수했다. 1년 전에는 헤드셋 제조업체인 아스트로 게이밍을 8천500만달러(약 962억원)에 인수했다.
플랜트로닉스는 로지텍의 가장 큰 규모의 인수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플랜트로닉스에 로지텍이 약 22억달러 이상을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