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지사 화재...마포일대 통신장애

소방당국 진화중

방송/통신입력 :2018/11/24 13:10    수정: 2018/11/24 13:15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에서 오전 11시경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청은 해당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통신 장애를 겪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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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발생 지역은 서울시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다. 해당 지역에서는 이동통신 외 인터넷, IPTV, 카드결제 단말기 이용에 있어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KT 측은 "피해 범위와 통신 장애 상황애 대해 확인 중에 있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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