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다음달 8일 서울 상암동 소재 OGN e스타디움 기가(GIGA)아레나에서 '오디션 2018 더 월드 클래스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종주국인 한국을 비롯해 1회대회 우승국인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태국 등 5개국에서 30명의 선수(국가별 6인 대표)가 실력을 겨룬다. 종목은 개인전과 국가전으로 나뉜다.
개인전은 30명이 6명씩 1개조를 이뤄 경기하며, 각 조에서 점수가 높은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라운드인 3라운드에서 6명이 1위를 놓고 겨루게 된다.
국가전은 나라별로 1명씩 나와 총 6라운드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국가라도 다음 라운드에서 선전하면 얼마든지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총 상금 규모는 3만달러로 개인전 1위에 5천 달러, 국가전 1위에 1천800달러를 수여한다.
관람객은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번외 경기로 치러지는 '3대3 매치'를 통해 친구와 팀을 꾸려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자 중 총 6팀(18명)을 추첨해 진행할 예정이다. 번외경기의 총 상금은 180만원으로 우승팀에 90만원이 주어진다.
남여 관램객이 2인1조로 팀을 꾸려 게임 내 커플모드에 도전하는 번외 경기도 열린다. 서로의 합을 잘 맞춰 게임을 플레이해야 커플을 맺을 수 있다. 커플 달성에 성공한 팀들은 점수에 따라 18k 골드 커플링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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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오디션 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명품백, 다이슨 공기청정기, 고급 LED 마스크, 에어팟, 미니언즈 스피커, 명품 주얼리 등 풍성한 경품도 지급한다. 참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가능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만 14:1 경쟁률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가려질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며 "단 한번의 키 입력 실수가 승패를 가를 정도로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오디션 대회의 재미를 많은 게이머들이 직접 참관해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