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UNWTO와 파트너십 체결

게임입력 :2018/11/21 17:08

나이언틱(대표 존 행크)은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증강현실(AR) 분야의 리더이자 포켓몬고, 인그레스 프라임 등의 개발사로서, 세계 각지의 탐험을 독려하고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독특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9월 공식적으로 시작된 ‘UNWTO 트래블.엔조이.리스펙트’(UNWTO Travel.Enjoy.Respec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나이언틱, UNWTO와 파트너십 체결.

나이언틱 유럽, 중동, 아프리카 마케팅 총괄 앤 뷔텐밀러(Anne Beuttenmuller)는 "나이언틱의 목표는 운동과 탐험 사회적 상호 작용을 장려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용자에게 게임 내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까이 있는 지역의 놀라운 역사를 발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추구한다”며 “우리는 UNWTO와 협력, 책임 있는 관광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플레이어를 위한 새로운 모험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이언틱과 UNWTO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을 활용해 플레이어들이 실제 위치에서 관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과 AR 기술을 결합하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UNWTO 트래블.엔조이.리스펙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탐험을 장려하며, 안전하게 게임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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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TO제휴국 국장 이온 빌쿠(Ion Vilcu)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관광을 장려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최근 UNWTO의 일원이 된 나이언틱의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다"며 "나이언틱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는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주변 세계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가상과 현실 세계를 이어주는 리얼 월드 게임의 선구자다"라고 밝혔다.

나이언틱의 리얼 월드 게임과 최근 글로벌 계획들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얼 월드 행사를 통해 공공 예술과 지역의 역사를 강조하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들을 끌어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