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게임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패키지 할인 판매부터 게임 내 상점 아이템 판매가 인하 등 다양하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각 게임사가 블랙프라이 데이를 앞두고 이벤트를 시작했다.
블랙프라이 데이는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을 뜻한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올해는 오는 24일이다. 국내와 상관 없는 쇼핑 시즌이지만, 게임업계에서도 매년 블랙프라이 데이 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우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을 오는 26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회사는 오버워치 일반판을 4만5천 원에서 1만7천 원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레전더리 에디션은 6만9천 원에서 3분의 1 가격인 2만3천 원에 판매한다.
스타크래프트2는 캠페인 컬랙션이 3만6천 원에서 4천153원으로 판매가를 내렸다. 해당 게임의 디지털 디럭스버전은 5만 6천원에서 1만747원으로 할인 중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도 기존 반값인 8천300원에 판매되며, 디아블로3 역시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가 포함된 대악마판이 3만원에서 1만9천800원 할인돼 판매 중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의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세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세일 이벤트는 오는 22일 점검까지다.
이 기간 아키에이지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게임 내 루루상점을 통해 판매가 진행 중인 소비 아이템, 날틀, 의상 등을 20%~80%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키에이지의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입을 수 없는 의상 상자와 건축물 세금 증지, 귀속된 노동력 충전제를 2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소비아이템은 20~50%, 생활 및 UCC 관련 아이템은 30~50%, 날틀 및 소환 관련 물품은 30~70%, 외형과 관련한 아이템은 50~80%까지 할인되고 붉은 번개,바실리스칸, 황천 호랑이 등을 얻을 수 있는 팔로스의 선택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치투(H2) 인터렉티브도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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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게임즈와 게임파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세일 프로모션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다. 이 기간 동안 신작 및 인기 게임을 최대 9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프레이 등 디지털 코드로 제공되는 타이틀은 물론, WWE 2K19, , NBA 2K19 등 패키지 타이틀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일부 게임의 경우 한정 특가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