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네이버랩스, 미래기술 개발 협력한다

IoT·로보틱스·자율주행·AR 역량 강화…내년 CES서 발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11/20 15:23

무선 통신칩 업체 퀄컴은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가 네이버랩스와 사물인터넷(IoT)·로보틱스·자율주행·증강현실(AR) 등의 미래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퀄컴은 네이버랩스에 기술을 지원하고, 제품·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랩스도 퀄컴의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로보틱스, AR, 차량 인포테인먼트 제품·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퀄컴 짐 캐시 수석부사장(왼쪽)과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오른쪽). (사진=퀄컴 테크놀로지)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기술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