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주말 맞아 구름 인파 몰렸다

신작 게임, e스포츠와 여러 이벤트 이용자 관심 모아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7 11:56    수정: 2018/11/17 12:15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김윤희 기자>주말을 맞아 지스타 2018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개막전부터 지스타2018을 보기 위한 관람객으로 야외광장이 가득 찰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지스타 2018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를 찾은 관람객은 게임 시연 장소가 마련된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부스와 e스포츠 대회 등 이벤트가 진행된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펍지 부스 등으로 몰렸다.

주말인 지스타2018 셋째 날 관람객으로 야외광장이 가득 채워졌다.

올해 지스타는 신작 게임과 e스포츠 그리고 개인방송자가 주목받았다. 신작 게임 시연대와 e스포츠 대회 및 개인방송자의 이벤트 진행 쪽으로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에픽게임즈 부스는 악어, 풍월량 등 유명 개인방송자가 대거 참여하는 포트나이트 이벤트 대회인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를 진행하며 관람객이 시선을 주목시켰다.

넥슨 시연 부스는 출시를 앞둔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대로 가득 채워졌다.

유명 개인방송자가 참여하는 포트나이트 대회가 진행된 에픽게임즈 부스.

특히 넥슨은 트라하, 바람의나라: 연, 마비노기 모바일, 테일즈위버M 등 모바일게임 11종과 PC 온라인게임 드래곤하운드 등 장르와 스타일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여러 이용자의 취향을 맞췄다.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공개한 넷마블게임즈의 시연 부스도 이용자가 대거 몰렸다.

넷마블이 공개한 신작은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A3:스틸얼라이브, 더킹오브파이터 올스타(이하 KOF 올스타) 등 4종으로 모두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제공해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4종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 넥슨.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각각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활용한 대회를 진행하며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았다.

카카오게임즈는 무대에서 총 40명의 관람객 각 10명씩 한 팀을 이뤄 생존 경쟁을 펼치는 40인 카카오매치를 선보였다. 또한 17일과 18일에는 블랙워크, 주안코리아 등 유명 개인방송자와 유병재, 정명훈, 문상훈, 유규선 등 연예인이 참가하는 셀럽 스페셜매치를 진행하는 만큼 관람객이 더욱 몰릴 전망이다.

펍지주식회사는 지스타2018 현장에서 관람객 참여 e스포츠 대회인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현장 예선 및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기대작 4종을 선보인 넷마블 부스도 이용자가 대거 몰렸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4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펍지 모바일 스타 챌린지’ 한국 대표 자격과 함께 항공권, 숙박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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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펍지주식회사는 행사기간 보겸, 민경훈, 장동민, 마미손, 김희철, 설인아 등 유명 연예인과 개인방송자가 관람객과 함께 게임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관람객이 대거 몰리고 있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