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효과 톡톡

중소판매자 평균 매출 50% 상승

유통입력 :2018/11/12 08:40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지난 11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의 빠른 배송 경쟁력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통했다고 밝혔다.

쇼핑 주문량이 가장 몰리는 빅스마일데이에도 스마일배송은 빠르고 안전한 묶음배송 및 배송비 절감 등 혜택으로 이용 고객이 늘어났다. 행사 시작인 11월1일부터 9일까지 스마일배송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고, 일 평균 대비 약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하루에만 스마일배송 물동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0%를 넘어서기도 했다.

스마일배송은 이베이코리아가 직접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입고부터 포장, 배송, 재고 관리 등을 담당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배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스마일배송 판매자들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출 증대 효과를 냈다.

11월1일부터 9일까지 스마일배송 이용 분석 결과, 식품과 소형가전, 리빙, 뷰티 상품 구매가 두드러졌다. 특히 판매 수량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상품군인 식품(71%), 뷰티(16%), 리빙(12%) 카테고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생필품에 대한 스마일배송 수요가 돋보였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맛있는 오뚜기밥 ▲햇반 ▲오리온 초코파이 등 식품, ▲샤프란 섬유유연제 ▲플레시아치약(치카키트+워너원 브로마이드 세트) 등 생필품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과 ▲듀얼라이팅 무선 물걸레청소기 ▲보만 핸디형 스팀다리미 등이 인기였다. 특히 필립스는 올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배 성장했고, 오뚜기와 CJ제일제당도 각각 159%, 414% 큰 폭 성장했다.

빅스마일데이의 인기에 힘입어 식품을 비롯 가전, 리빙, 디지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브랜드들의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GNM자연의품격, 레브커머스, 이티마트, 아토세이프, 엘코스21 등 기존 스마일배송 상위 20개 중소브랜드들의 평균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고, 판매량도 37%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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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은 스마일배송 추가 할인 쿠폰과 구매 금액에 따른 스마일캐시 최대 3천원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스마일배송 상품 여러 개를 구매해도 1회 배송비만 내면 되고, 무료배송 상품을 담으면 배송비가 무료다.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는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쿠폰도 매일 제공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서비스실장은 "빅스마일데이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로 확실한 자리매김 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 상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지만, 식품이나 생필품처럼 자주 구매하는 상품 판매도 많아 중소 셀러들의 매출 증대 효과도 톡톡히 봤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안전한 배송, 스마일캐시 지급, 배송 지연에 따른 보상정책 운영 등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뿐 아니라 스마일배송 이용 셀러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