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공개서비스 첫날 새 서버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이 많이 몰린 영향이다.
7일 스마일게이트알피지(대표 지원길)에 따르면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에 새 서버 '알데바란'이 새로 열렸다.
새 서버를 추가한 이유는 이용자들을 대거 몰린 영향이다. 이미 서비스 초반 오픈한 서버에는 이용자들이 많이 몰려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일부 서버의 경우 이용자 유입 한계를 넘어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된 상태다. 새 서버가 추가됨에 따라 로스트아크는 총 7개 서버로 운영된다. 새로 추가된 서버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일부 서버와 다르게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1천억 대작 '로스트아크', 첫날 이용자 폭주2018.11.07
- 로스트아크 이용자 폭주, 1시간만에 서버 안정화2018.11.07
- 로스트아크, 이용자 대거 몰려 서버 접속 불가2018.11.07
- 1천억 대작 '로스트아크' 오후 2시 서비스 개시2018.11.07
로스트아크는 1천억 원이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디아블로 시리즈 등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핵앤슬래시(몰이샤낭) 콘텐츠, 이용자간 협업 및 갈등 콘텐츠 등을 방대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7번째 서버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대부분의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