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기간한정 모드 2종 추가

디지털경제입력 :2018/11/07 14:56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PC 온라인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에 ‘팀 테러’ 모드와 ‘대공습’ 모드 등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두 가지가 포함된 6.22 패치가 업데이트됐다고 7일 발표했다.

팀 테러 모드는 대규모 팀배틀에 포트나이트의 악몽 이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추가돼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 32명으로 구성된 양 팀이 전투에 참여하며, 맵 곳곳에는 몬스터 소환석이 등장한다. 소환석을 통해 소환된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기나 탄약을 얻을 수 있고, 골드 몬스터와 몬스터 소환석을 처치하면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 소환석은 폭풍이 새로운 원으로 이동할 때마다 추가로 생성된다.

포트나이트.

대공습 모드는 지난 3월에 첫 선을 보인 기간 한정 모드로 이번에 다시 추가됐다. 이 모드는 빠른 게임 진행 속도가 특징이다. 폭풍이 매치 시작부터 생성돼 있으며, 폭풍 원이 움직임을 멈추는 시간도 평상시보다 훨씬 짧다.

매치 시간도 15분 내외로, 다른 모드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전리품과 자원 수확량 역시 평상시보다 더 증가한다. 대공습 모드의 결과는 플레이어의 프로필 전적에 반영된다.

신규 무기인 ‘중돌격소총’도 선보인다. 강력한 데미지의 돌격소총인 ‘중돌격소총’은 속공 스타일의 전투에 적합한 무기로, 바닥 전리품이나 상자, 자동판매기와 보급품에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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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인 NFL의 의상이 신규 아이템으로 추가된다. NFL 의상은 10일 오전 9시부터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본 모드를 좋아하는 이용자도 많지만 매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기간 한정 모드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선호도 또한 높은 편”이라며 “한 번에 두 개의 기간 한정 모드를 오픈하는 일은 자주 없는 만큼 팀 테러와 대공습 모두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