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회동

AI 등 미래기술 분야서 협력 방안 논의한 듯

디지털경제입력 :2018/11/07 14:42    수정: 2018/11/07 15:0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전 한국을 방문 중인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일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사티아 나델라 CEO를 만났다고 확인했다.

두 사람은 미래 핵심기술로 떠 오른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클라우드 컴퓨팅, IoT, 반도체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하는 등 세계 각지에 AI 글로벌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또 AI 인재 1천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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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라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퓨처 나우(Future Now)' AI 컨퍼런스 기조연설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은 인간의 능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AI 개발에 윤리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