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전국 11개 SO 단일 법인으로 합병

6일 과기정통부 최종 인가

업계 4위 케이블방송 사업자 CMB가 전국 지역별 11개 SO를 CMB 단일 법인으로 합병한다고 7일 밝혔다.

CM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인 합병 신청 심사 결과 지난 6일자로 최종 인가 받았다. 단일 법인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대전, 충청, 세종, 광주, 전남, 서울 영등포구와 동대문구, 대구 동구와 수성구 등 전국 지역별 서비스 권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번 계열사 통합으로CMB는 일원화되고 보다 효율적이며 신속한 전략 수립과 자원 재분배를 통해 전반적인 영업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CMB

아울러 지역 인재를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지역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키울 방침이다.

CMB는 아날로그 방송 8VSB에 데이터홈쇼핑과 UHD 방송을 도입했다. 또 스마트TV에 8VSB 실시간 방송 인공지능 융합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제휴 기반의 부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태율 CMB 대표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시청자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합병 후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