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드론축구협회와 전주시가 오는 17일 전북 전주대학교에서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주시가 개발한 ICT 스포츠인 드론 축구를 테마로 했다. 충격방지용 탄소소재 보호기구로 둘러싸인 드론 5대가 한 팀이 되어 상대방 팀의 골문을 통과해 점수를 내는 스포츠다.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에서는 성인부 30개 팀, 유소년부 25개 팀이 대한드론축구협회장 상을 걸고 경쟁을 펼친다.
일반부 드론축구 우승 팀에는 협회장 상과 상금 200만원, 120만원 상당 상품이 수여된다. 유소년부 드론축구 우승 팀은 전주대학교총장상과 100만원 상당 상품이 수여된다.
관련기사
- 드론·로봇 軍 활용 위한 민군 협력 강화2018.11.06
- 용인시, 26일 옛 경찰대 부지서 드론페스티벌 개최2018.11.06
- LGU+ 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으로 표적 탐지 시연 성공2018.11.06
- 전주발 '드론축구' 세계로 날아간다2018.11.06
행사 당일에는 드론 축구 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특수 탄소섬유로 둘러싼 드론볼을 조작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드론축구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팀은 드론축구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오는 9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