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걸그룹 게임단 '아쿠아' 공개

게임입력 :2018/11/01 14:39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국내 첫 e스포츠 걸그룹 게임단 '아쿠아(AQUA)'를 1일 공개했다.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 산하 '아쿠아'는 6인조 걸그룹 게임단이다. '케이팝스타6' 준우승 김혜림을 비롯해 '프로듀스 48'의 윤해솔, '믹스나인'의 김시현과 백현주, '프로듀스 101' 출신 유수아, '라임소다'의 나승지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낳았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아쿠아는 멤버 전원이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는 인원으로 구성됐다. MVP 치킨마루 팀에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경력을 쌓은 소라가 매니저로 OGN '서머너즈워 정복자들'에서 활동했던 형은은 서포터즈로 함께 활동한다.

액토즈소프트의 걸그룹 게임단 '아쿠아'.

아쿠아 창단 배경은 게임, e스포츠 관련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많아지는 시장 환경의 변화다. 액토즈소프트는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팀'이라고도 볼 수 있는 '아쿠아'를 적극 활용해 이용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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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는 게임 방송 프로그램 및 액토즈소프트 자체 제작 콘텐츠 출연 등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또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에이핑크 등과 함께한 프로듀싱팀 '지그재그 노트'가 작업한 상큼한 댄스곡 '로그인’(Log in)도 이달 내 선보일 예정이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프로게이머나 스트리머는 이미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을 활용한 사업은 종합 연예 엔터테인먼트 범주에 속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본다"면서 "아쿠아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연계하는 새로운 사업 방향의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