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완전자급제, 통신비 단말값 혼재 문제 해소”

SK텔레콤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방송/통신입력 :2018/10/30 15:32    수정: 2018/10/30 15:36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완전자급제가 도입되면 서비스 간 경쟁과 단말 간 경쟁을 통해 통신요금과 단말가격 혼재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경쟁이 요금과 서비스, 퀄리티 중심으로 이어져 소비자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유통 체계를 포함한 생태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완전자급제 도입 논의가 있었지만, 도입 가능성과 도입에 따른 영향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제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