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홈쇼핑서 3700건 상담예약

르노삼성차 “전기차 저변확대 위해 새로운 도전 시행”

카테크입력 :2018/10/30 10:22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국내 CJ ENM 홈쇼핑 채널에서 3천700건 넘는 상담예약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30일 “28일 저녁 한 시간 정도 방영된 기간에 총 3천700여건의 상담예약 콜이 접수되었으며, 사전 온라인접수를 통해서도 300건 이상의 상담예약이 등록됐다”며 “상담예약 건에 대해서는 방송 익일인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콜이 진행되며, 각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구입여부 결정 및 구입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트위지는 국내 판매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천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천550만원이다. 만일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450만원~950만원)을 지원받으면, 2인승 모델의 경우 구매 가격은 주소지에 따라 550만원~1천50만원으로 책정된다.

김진호 르노삼성자동차 상용(LCV) & 전기차(EV) 총괄 이사는 “이번 방송은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정보 전달적 측면은 물론이고, 새로운 고객 접근 방법에 대해 그 효과성을 증명했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전기차의 저변확대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CJ ENM 오쇼핑부문과의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위지(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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