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은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제1회 '클룩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룩이 개최하는 첫 오프라인 단독 이벤트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러닝 크루' (달리기를 취미로 삼는 동호회)팀을 초청해 진행한다.
할로윈은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즐기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다. 최근 한국을 포함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젊은 층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 주 52시간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여가 생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2535 직장인 세대들이 주 구성원으로 참여 중인 러닝크루들이 이번 할로윈 이벤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1순위로 초청하게 됐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LA, 올랜도, 오사카 등의 다양한 할로윈 티켓을 판매 중인 클룩은 역동적인 러닝크루들의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총 100여 명의 러닝 크루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자 좀비, 귀신 등 다양한 콘셉트로 분장 후 주황색 옷을 입고 합정동 주변 골목을 부지런히 누빌 예정이다. 미리 지정해둔 3개의 장소에서 제공하는 스티커를 획득해 출발지로 돌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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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에서 우승한 참가자에겐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홍콩 왕복 항공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최고의 코스튬(분장)으로 뽑힌 참가자에겐 오사카 왕복 항공권 및 고카트(코스튬 입고 전동카)상품권이 부상으로 나간다. 이 외 클룩 상품권 및 나이키 운동화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들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클룩 측이 마련한 별도의 이벤트에서 할로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할로윈을 맞아 러닝크루의 다채로운 이미지와 함께 클룩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고 판단돼 제1회 클룩나이트를 기획하게 됐다”면 “소중한 추억은 물론 향후 참가자들이 클룩과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