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태국 게임쇼 2018 ‘베스트 MMORPG 게임상’ 수상

디지털경제입력 :2018/10/30 09:01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태국 게임쇼’(이하 TGS)에서 '올해의 MMORPG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방콕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TGS는 동남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쇼다. 매년 ▲온오프라인 투표 ▲차트 순위 ▲대세감 ▲서비스 퀄리티 등을 집계해 ▲베스트 MMORPG ▲베스트 음악 게임▲올해의 모바일 게임 ▲올해의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태국에서 올해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뛰어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광활한 오픈 필드 그리고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지난 10개월 동안 광범위한 인기를 누렸다.

그 결과 론칭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서비스 기간이었음에도,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MMORPG 게임으로 자리 잡으며 이번 TGS 2018 ‘베스트 MMORPG 게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은 “펄어비스를 대표하여 태국의 검은사막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용자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서비스와 업데이트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게임쇼에서 대규모의 부스로 참가했다. 부스에서는 업데이트 예정인 클래스와 콘텐츠를 먼저 시연해 볼 수 있었으며, 흑정령 피규어, 모자, 후드티 등의 굿즈 판매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VZRO, 페듀남(Paedudnam), 찌라껀 (Ae Jirakorn) 등 태국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검은사막 캐릭터 육성 팁과 게임 스킬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자 대기시간이 2시간여가 걸릴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흑정령 인형, 럭키박스 등 4종의 굿즈가 현장에서 품절됐다. 게임을 체험해보기 위한 대기줄 역시 길게 늘어서며 검은사막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르샤의 창’ 결선 경기를 진행하여 태국의 첫 번째 아르샤의 창 우승자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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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마지막 날에는 신규 클래스 ‘아처’가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8월 진행한 리마스터 업데이트 후 일일 이용자 수가 태국 20%, 한국 및 북미/유럽 지역에서 23% 증가 등 전체 유저지표가 상승했다. 국내외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듯 지난달 누적 가입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