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드림웍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드림웍스 스튜디오에 맞춤화된 데이터 패브릭 전략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십으로 넷앱의 엔지니어와 드림웍스의 IT 팀은 긴밀히 협력해 데이터 패브릭을 최적화하고 스튜디오 고유의 빠르게 확장하는 데이터 스토리지와 관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
드림웍스는 섬세하고 몰입감 높은 그래픽 콘텐츠를 생산하기 때문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양산하고 드림웍스 IT환경에 복잡성의 문제점을 심화시킨다. 이에 넷앱과 드림웍스는 예측 분석 및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 대규모 데이터세트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하이브리드 IT 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에 대한 모든 통합과 오케스트레이션을 단순화했다.
드림웍스의 기술커뮤니케이션 및 전략적 제휴 담당 수석부사장 케이트 스완보그는 “넷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의 리더이며, 드림웍스는 모든 CG 애니메이션 영화에 넷앱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며 “넷앱은 영화제작자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현실을 꿈꿀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의 혁신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드림웍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는 평균 수백 명의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600 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1억 시간 이상의 컴퓨팅, 5억 개의 디지털 파일 등을 요구한다. 드림웍스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채널에 공급하게 되면서, 데이터 요구사항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드림웍스의 제프 와이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드림웍스의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제작자, 스토리텔러, 아티스트는 차기 개봉 예정작인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 각기 다른 6만 마리의 용을 한 번에 카메라에 담는 등의 굉장히 높은 수준의 경험을 만드는데 집중한다”며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및 TV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왔지만, 점점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테마파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인 AR 및 VR과 관련된 콘텐츠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의 변화를 이루게 됨으로써, 앞으로도 여러 플랫폼에서 워크플로우를 공유할 수 있는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콘텐츠 확장을 위한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드림웍스와 함께 솔루션 개발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 생산 워크플로 강화, 창의적 개발 극대화, 운영 간소화 등을 달성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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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도킨스 넷앱 스토리지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드림웍스가 전세계에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반이 되는 것은 결국 데이터이며, 데이터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드림웍스는 차기 개봉 예정작인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 혁신적인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이는 IT 환경에 전례가 없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의 성능, 속도, 접근성, 안정성이 요구됐다”고 밝혔다.
그는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과 드림웍스 IT팀의 전문성이 결합돼 아티스트들을 위한 온디멘드, 실시간 콘텐츠 제작이 현실이 되는 인프라 환경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상상력의 속도에 맞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