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모듈과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 텔릿이 차이나유니콤의 IoT 협력사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텔릿은 자사의 'deviseWISE IoT 플랫폼'을 제공, 차이나유니콤 IoT는 향후 IoT 기기와 앱의 통합과 관리 절차 효율화를 통해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차이나유니콤 IoT는 운용규모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디바이스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텔릿의 deviseWISE IoT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나간다고 밝혔다.
텔릿의 deviseWISE IoT 플랫폼은 방대한 산업용 자산과 기기들을 연결해 제조업체들에게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용 IoT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IoT 플랫폼은 커스텀 코딩이나 비용,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통합 작업을 불필요하게 해 간편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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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달 피노 텔릿 경영회장은 "차이나유니콤 Io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IoT 시장 소비자들에게 Io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텔릿과 차이나유니콤 IoT의 협업이 중국에서 텔릿의 IoT 모듈과 솔루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첸 샤온티엔 차이나유니콤 IoT 총괄이사는 "IoT는 세계 정보산업 발전의 제 3의 물결이며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자사는 현재 2만여명의 이용자와 1억여개의 기기에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텔릿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효율적인 비즈니스 개발과 더 나은 서비스 경험, 가치를 증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