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이 2주년을 맞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쇼핑부문은 이달 20일 힛 더 스타일 2주년을 기념해 평소보다 편성시간을 1시간 늘린다. 밤 9시30분부터 3시간30분 동안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CJ ENM 대표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방송 때마다 매진을 기록한 엣지의 '케이프 체크코트(19만9천원)'와 '리버시블 리얼 무스탕(109만원)'은 물론 엣지의 신상품 '폭스 퍼 구스다운(29만8천원)'도 준비됐다. 또, 이너로 챙겨입기 좋은 '샬라얀 메리노울 100% 홀가먼트 니트(8만9천900원)'와 '고비 캐시미어 100% 니트 원피스(24만8천원)'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특집 방송에서 구매 고객 6명에게 구찌 명품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년 10월 론칭한 힛 더 스타일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임세영, 이민웅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이다. '취향저격쇼'란 슬로건에 맞게 트렌디한 패션상품을 소개하며, 토요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30분동안 진행한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의 패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전하고, 출연진 3인방의 입담까지 더해 차별화된 쇼퍼테인먼트를 보여주고 있다.
오쇼핑부문의 힛 더 스타일은 TV홈쇼핑 패션 상품의 성공 무대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 상반기(1~6월) 힛 더 스타일에서 론칭한 신상품 중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한 상품이 80%에 달했고, 코트, 니트, 풀오버 등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최근 3회 방송의 누적 주문금액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실제로 힛 더 스타일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를 주축으로 쇼호스트, MD, PD가 매주 4~5시간씩 트렌드와 디자인, 품질을 모두 고려해 상품 선정에 공을 들인다. 그 결과 프로그램 론칭 이후 2년 간 누적 주문금액 2천8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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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상품과 재미를 모두 갖춘 쇼퍼테인먼트를 내세워 ‘홈쇼핑 팬덤’도 이끌고 있다. 론칭 이후 멤버 교체 없이 꾸준하게 방송을 진행하며 신규 시청자 확보는 물론, 고정 시청자 층도 확대 중이다. 올해 3~5월 힛 더 스타일의 시청률을 비교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이는 일반 프로그램에 비해 평균 시청률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방송 전 상품을 먼저 구매할 수 있는 미리주문 비중도 상승세다. 힛 더 스타일에서 소개하는 상품이라면 믿고 먼저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정승환 CJ ENM 오쇼핑부문 스타일콘텐츠1팀 PD는 "힛 더 스타일의 성과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출연진과 MD, PD들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