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포드자동차에 무선업데이트(OTA 업데이트) 기술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기능 탑재를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윈드리버 에지 싱크’는 차량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시 데이터 크기, 전송 시간,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최소한의 업데이트 방식은 잠재적인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킨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커넥티드 차량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때 비용 효율적인 업데이트를 안전하고 빠르게 실시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리콜 및 관련 비용을 제거할 수 있다.
윈드리버 에지 싱크는 최초 제품 개발부터 차량 수명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업데이트하게 하는 원격관리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이다. 소프트웨어 관련 업데이트, 보안 취약점 수정 및 기능 관련 리콜을 위한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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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맥캐먼 윈드리버 오토모티브부문 부사장은 “연결성이 부여된 지능형 차량은 새로운 기능을 적용할 때 복잡성이 대단히 증가하게 된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연속적인 원격의 업데이트는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신기능 제공에 필수적”이라며 “언제나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