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6일 중소기업 대상으로 2.5기가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비즈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CCTV, 클라우드서비스, 보안 등 사무실 인터넷 서비스 사용 증가에 발맞춰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통신국사와 가입자간 광케이블망을 연결하는 G-PON 기술을 기가비즈 프리미엄 상품에 적용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무실 환경을 고려한 공유기를 개발해 최고 2.5기가의 속도를 제공한다.
또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공유기 임대료 면제, 고정IP 사용 시 이용료 25%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에 가입하면 PC, 노트북 등 디바이스 사용대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IPTV, 보안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면 각각 상품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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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을 소유한 개인사업자나 법인이라면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전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정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을 위해 2.5기가 인터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은 물론 결합할인을 추가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